9월5일(금)부터 10월2일(목)까지
임립미술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공주국제미술 “프리뷰쇼”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도예, 공예, 섬유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국내작가 20명이 참여하여 개인 부스전(Booth Exhibition)으로 이루어지고있다. 작품을 통해서 미술과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미술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한 작가는 사진작가 김득환, 김혜식, 회화작가 김숙희, 김회직, 박순자, 이애련, 이언숙, 전형주, 정황래, 도예 작가 김윤숙, 김은정, 박삼칠, 이은정, 최은규, 공예작가 김학영, 김헌철, 송진희, 섬유작가 송순영, 장수경, 민화작가 김재춘 20명이다.
사진작가 김득환은 자연이 가지고 있는 역동적인 생명력을 포착하여 보여주고, 김혜식은 순간을 이어서 역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회화(그림)작가 김숙희는 삶의 생동감을 특유의 파랑색의 조화로 보여주고 김회직은 자연에 느낌을 두터운 마티에르 위해 구조화하여 나타내고 있고, 전형주는 대상에 대한 주체의 의식과 존재의 상관성을 탐구한다. 정황래는 그가 경험한 세계를 이상향의 산수로 표현한다. 도예작가 김윤숙은 사람의 내적 세계를 조형하고, 김은정은 자신이 경험한 주변의 대상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표현한다. 박삼칠은 자연의 생명과 사멸의 과정을 추상적 조형언어로 빚어내고, 최은규는 현대사회를 여성들의 감성을 조형한다. 유리공예작가 김학영은 그가 경험한 세계를 주관적 시각으로 해석하여 보여주고, 김헌철은 무의식 속에서 자아를 탐구하며 그 속에 존재하는 자신을 유리로 조형하여 보여준다.

김득환

김숙희

김윤숙

김은정

김학영

김혜식

김회직

박삼칠

전형주

정황래

최은규